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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소풍 초교생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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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쯤 안동 영명학교 김예지(13)양이 학교에서 봉정사로 소풍갔다가 실종돼 교사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교사들에 따르면 봉정사에서 소풍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김양이 없어진 것을 발견, 이날 오후 2시쯤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교사들은 안동소방서 119구조대와 함께 봉정사 일대에서 김양을 찾고 있으나 10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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