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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목격자 최면수사-포천 총기강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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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영북농협 총기강도사건 수사본부는 15일 사건발생 전후에 용의차량을 목격했다는 제보자를 상대로 최면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지난 11일) 낮 12시40분과 오후 3시30분께 2차례 영북농협인근 축협건물 3층에서 종이번호판을 부착한 EF쏘나타 승용차와 비슷한 차량을 목격했다는 K(35)씨 일행이 차량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K씨에 대한 최면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K씨 일행으로부터 사건발생 직후인 오후 4시10분께 영북면 문암리 타일랜드참전기념비앞 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흰색 EF소나타 승용차 뒷좌석에 탄 2명이 주위를 살피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한편 육군은 14일 모 사단에서 지난 95년 K1소총 실탄에 이어 96년 K1소총을 분실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군내 무기 및 탄약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96년 5월 이 사단 동원예비군 훈련용 무기고에 보관 중이던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K1소총 6정이 분실됐으며, 95년에도 이 사단에서 K1실탄 140발이 분실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것이 포천 농협 총기강도 사건과 관련이 있는 지는 아직 단정할 수 없으며,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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