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국무부 평화해결 희망

미국은 북한의 비밀 핵무기 개발 계획 문제에 대해 평화적인 해결을 희망한다고 미 국무부가 16일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은 핵개발 계획 동결을 골자로 한 제네바 협정과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준수하고 핵무기 개발 계획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이 NPT를 준수하고 증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북한 핵무기 개발 계획 문제에 대해 평화적인 해결을 희망한다"고 강조하면서 "북한 주변의 모든 국가들은 북측의 핵무기 계획에 대해 이해 관계를 갖고 있으며 어떤 평화 국가도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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