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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대전 대상수상자 오정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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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해온 것을 보상받은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합니다"'제11회 매일서예대전' 대상 수상자인 오정자(48·충남 홍성군 홍성읍)씨는 충청도 지역에서도 실력을 알아주는 여류작가다. "아직 스스로 작가로 칭하기는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앞으로 공부할 것이 아직 많아요".

그는 20년 가까이 틈틈이 하루 3, 4시간씩 문인화에 매진해왔다고 한다.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하다 20대 후반에 화정 김무호 선생을 사사하며 문인화가의 길로 나섰다.

지금까지 서울과 홍성에서 두차례 개인전을 열었다는 그는 "문인화는 간결하고 여백의 미를 중시하는 예술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다"며 나름의 예술관을 피력했다. 사군자에 두루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요즘 홍성도서관, 보령문화원 등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문인화 지도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3회, 충남도전 초대작가, 신사임당휘호대회 대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후배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서예학원을 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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