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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도 대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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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캠퍼스에도 선거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다.

대학 신문사.방송국.교지 기자 70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정치참여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언론인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8일 대구교대에서 결성식을 갖고 대학생들의 정치참여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대학생들은 큰 잠재력에도 정치적 무관심으로 일관, 등록금.실업문제 등을 이슈화하지 못했다"며 "대학생 투표율을 높여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또 "매체.대학간 차이를 뛰어넘어 학생들의 정치불신.탈정치화 극복을 유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단체들과도 연대, 대선 후보 바로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공동 선거관련 인쇄매체를 발행하고 대선후보 초청 릴레이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또 선거참여 및 후보자 바로 알리기 포스터를 제작, 게시하고 인터넷 카페도 운영키로 했다.

배혜윤 (21.대구대)운동본부 공동대표는 "대학생 선거참여운동은 특정정당.후보와 무관하게 순수한 민주주의 발전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간담회 초청장을 대선후보들에게 발송, 일부 후보들로부터 참가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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