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도시주택과 건축7급직 김병찬(34·사진)씨가 영천시에 국비 33억5천만원을 추가지원받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8급에서 1계급 특진해 주위동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건설교통부가 작년 말부터 2003년 말까지 1조6천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도시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비, 지난해 6월 실시한 사업비 타당성 조사 및 사업비 확정을 위한 각 시·도 업무담당자 합동작업에 참여했다.
건교부는 당초 영천시가 요구한 국비 40억원 중 50%를 삭감, 국비 20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나 합동작업에 참여한 김씨가 밤새워 가며 열성으로영천의 실정과 사업당위성을 합리적으로 설득, 오히려 지원액을 53억5천만원으로 늘렸다.
김씨는 "영천시를 위해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으나 박진규 시장께서 1계급특진까지 시켜줘 기뻤지만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한편으로미안해 특진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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