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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필그림 선교합창단 합창올림픽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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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필그림 선교합창단(지휘 이재준)이 27일 끝난 제2회 부산 세계합창올림픽 무반주 종교음악 부문에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필그림 합창단은 13개국 16개팀이 참가한 무반주 종교음악부문에 출전, 빅토리아의 '기쁨으로 주를 노래하라' 등 4곡을 불러 영광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인터쿨러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합창대회로 2년마다 개최되며 1회는 지난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렸다. 3회대회는 2004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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