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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따를 때 경제발전의 복 저절로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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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의 복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섭리에 따르는 길밖에 없습니다".원로 경제학자인 김재진(78·삼덕교회 원로장로)경북대 명예교수가 성서를 바탕으로 경제원리를 풀어놓은 '기독교와 경제'(도서출판 셋 펴냄)를 내놓았다.

그가 지난 99년 삼덕교회 평신도성서대학에서 1년간 강의한 내용과 최근 집필한 내용을 묶은 574쪽의 방대한 분량이다.그는 "우리 역대 대통령들은 세상의 지혜나 꾀, 과학의 이름만을 빌려 경제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면서 "예수님이 제시한 진리의 말씀을 꾸준히 실천하면 자연스레 경제가 발전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어떤 이유인지 영국→미국→한국 등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경제발전이 일어나는 역사가 있다고 했다.

독일의 철학자 막스 베버, 미국의 벤자민 프랭클린 등 서구 근대사를 공부해보면 복음을 제대로 수용하고 예수님의 인격과 정신을 본받고 실천하는 곳만이 강대국, 혹은 국운이 치솟는 국가로 성장하는 법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아들이 영원히 혁명의 주체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살아 역사하는 것을 볼때 예수님의 혁명방식이 곧 경세제민(經世濟民)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했다. 김 장로는 "경제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성서의 말씀이 진리임을 확신하게 돼 담대한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박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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