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를 아시아 안경산업 중심도시로'를 기치로 내건 '2002 대구국제광학전(DIOPS 2002)'이 1일 오전 11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조해녕 대구시장, 송준용 한국광학조합 이사장, 쯔찌 카요에몬 일본 후쿠이현 사바에시장 등과 국내 안경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국제광학전 조직위원장 신동수 대구시 정무부시장은 "안경업계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과 노력으로 짧은 시간에 국제수준의 틀을 갖춘 아시아의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 DIOPS에 대해 세계전시연합(UFI) 인증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11개국 236개 업체, 694개 부스가 개설됐으며, 해외 60개국 바이어 700여명을 포함해서 2만여명이 참관할 전망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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