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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인성미술상 수상 김종학 화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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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2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김종학(65·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사진)씨 초대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053-606-6114) 1∼3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씨는 60대에 설악산 기슭에 화실을 짓고 산과 자연을 소재로 구상작품을 그려왔다. 그는 전통적인 민화를 닮은 듯 하면서도 서양 표현주의 성격을 보여주는 작품을 왕성하게 내놓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 상당한 의욕을 보이며 30호부터 500호 크기까지의 작품 80여점을 내놓을 계획이다. 평북 신의주에서 출생, 6·25때 대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경기고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개인전 15회와 각종 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는 등 구상화단의 중심작가로 활동해왔다.

또 이날 오후5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올해 '제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결정된 이강소(59·서울 서초구 서초4동)씨의 시상식도 열린다. 대구출신인 이씨는 70년대부터 신선하고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끊임없이 발표, 국내외 화단의 호평을 받아온 중견 작가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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