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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노인에 훈훈한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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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내 부녀자 66명이 모여 무의탁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장만해 직접 전달하는 등 추운 날씨속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며 훈훈한 인정들을 나누고있다.

칠곡군 종합복지회관의 사회교육 참여를 계기로 자원봉사에 나선 이들 부녀자들은 '재가복지봉사센터'이름 아래'밑반찬조리팀''이.미용봉사팀''차량봉사팀'등 3개 팀으로 나눠 활동을 해오고있다.

밑반찬조리팀 이순자(55)팀장은"매주 화요일이면 20여명 주부들이 함께 모여 계절별로 다양한 반찬들을 마련해 홀몸노인 68세대를 2인1조로 나눠 직접 방문해 전하고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용 봉사팀(팀장.박영희.29)은 지역에서 미장원을 경영하는 10명이 모여 매월 한차례씩 이들 노인가정을 순회하며 이발과 미용을 해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있다.

밑반찬과 이.미용봉사는 홀몸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봉사팀 주부들은 종일 운전을 맡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올해 경북도와 칠곡군이 840만원을 들여 마련한 수의 20벌을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면서 무병장수를 기원했는데 이들은 지난해도 13가구에 수의를 전하면서 노인들이 장제에 대한 불안감이 없도록 도와 드렸었다.

차량봉사 이정덕(52)팀장은 "노인들은 반찬을 마련해주고 머리를 깎아주는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겨울철에는 매일 건강상태를 묻는 안부 전화도 잊지 않는다"며 회원들의 활동에 감사해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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