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민회(회장 석자균) 회원 50여명은 25일 오전 영주시 장수면사무소앞 공터에서 쌀값보장 및 한.칠레 무역협정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차량.농기계 투쟁 집회를 열고 중앙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농민회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우리쌀 지키기 전국농민대회에서 정부측에 농민들의 농정 8대 요구안의 수용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개방이 대세라며 농민들의 요구를 무시한채 농업죽이기 정책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농민회원들은 허수아비로 만든 여중생 살인 미군과 농가부채 귀신 화형식을 갖고 오후 4시쯤 자진해산 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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