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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50분쯤 문경시 가은읍 갈전1리 뒷산 중턱에서 문모(83.문경시 가은읍 왕릉리)씨가 5m 높이의 낭떠러지에서 굴러 떨어져 숨진 것을 수색에 나선 주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문씨는 전날 오전 7시쯤 이 산에 약초를 캐러 나갔으나 밤새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 25일 밤부터 경찰과 주민들이 수색을 벌였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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