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8일 "지식정보화의 가속화로 과학기술개발활동의 개방화.글로벌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이제 해외 고급과학기술인력과 연구기관을 국내에 적극 유치.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1차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첨단산업기술의 생산기지, 연구개발의 전초기지(R&D Hub)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국민의 욕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경제.기술개발로 야기된 각종 국내.외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환경을 단순히 보호차원에서만 아니라 21세기 첨단산업의 한 분야로 인식하고 국가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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