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수험생 수능 '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 394점 최고포항고 이훈훈군 영예

대구 수험생들은 수능점수 하락의 충격에도 불구,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변환표준점수 기준 1등급(상위 4%)에 해당되는 350.78점 이상을 받은 대구 지역 수험생은 1천878명으로 전국 2만6천222명 가운데 7.2%를 차지했다. 이는 대구 응시자 점유율이 5.7%인데 비하면 높은 비율. 특히 자연계는 697명이 1등급(364.72점 이상)으로 전국 7천959명의 8.8%를 차지, 수년 동안 지속해온 대구의 자연계 강세를 이어갔다.

2등급까지 포함할 경우 대구 수험생은 인문계 2천601명, 자연계 1천882명, 예.체능계 517명 등 모두 5천명으로 전국의 6.9%를 차지했으며 3등급까지는 6.7%의 점유율을 보였다. 상위 23% 이상인 3등급까지는 수험생 수 감소에 따라 전국 숫자가 1만5천명 가까이 줄었으나 대구 수험생은 1만60명을 기록, 작년보다 418명 줄어드는데 그쳤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성적은 상승해 지난해는 대구 수험생 가운데 25.5%가 3등급 이내에 들었으나 올해는 27.1%가 3등급 이내에 포함됐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인문계나 예.체능계에 비해 자연계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대구 수험생들의 전체 성적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좋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수험생 가운데 최고점을 거둔 수험생은 포항고 이훈훈군으로 394.2점을 기록했으며 대구에서는 시지고 조윤지양이 392.5점으로 가장 높았고 두 학생 모두 자연계다. 대구.경북의 인문계 최고득점자는 대건고 고재훈군과 포항고 김명엽군으로 각각 387.5점이었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