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한 미군 무죄평결에 항의하는 표시로 한 인터넷 쇼핑몰에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부시 사과'가 등장했다.
인포머셜업체인 쇼핑넷(주)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에스엔몰(대표 안장혁, www.snmall.com)은 30일 부사 품종의 사과 15~20개로 구성된 '부시(富試) 사과' 한상자(5㎏, 2만원)를 12월 한달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부시 사과를 씹으며 여중생 사건의 슬픔을 달래보라는 항의의 의미와 함께 유족돕기 차원에서 사과판매 행사를 기획했다"며 "수익금 전액은 고 신효순, 심미선양 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와 유족에게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80-561-4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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