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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권 행정협의회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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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은 앞으로 동해권의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구성된 '동해권 행정협의회' 회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동해안 5개 시·군 부시장·부군수는 3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모임을 갖고 동해권의 현안사업과 공동발전을 위해 시장·군수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동해권 시장·군수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시장·군수 회의에 앞서 실무협의 차원에서 부시장·부군수가 만나 의견을 조율키로 했으며 동해권행정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를 포함시켜, 6개 시·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동해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95년 상호 이해관계 있는 사업 등 현안논의와 시·군간 교류 목적에서 창립됐으나 99년3월 시장·군수 회의 뒤 그동안 중단돼 왔다. 포항시 등은 동해안 시장·군수 회의가 중단된 것은 사전 의견교환 실패에 있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사전 부시장·부군수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따라서 3년6개월만에 재개될 동해권 6개 시장·군수회의는 2003년 1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부시장·부군수들은 이날 모임에서 동해권 공동사업인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및 관광산업 연계개발 등 현안사업과 공동발전 방향을 시장·군수 회의에서 공동 논의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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