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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율하동 택지예정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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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서민용 국민임대주택 등을 짓기 위해 서울장지·서울발산·시흥능곡·부산내리·대구율하3 등 5개 지구 88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일반주거지역인 △서울 송파구 장지동 18만5천평(6천161가구) △서울 강서구 내·외발산동 16만1천평(6천가구), 그리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인 △경기 시흥시 능곡·군자동 29만1천평(5천800가구) △부산 기장군 기장읍 내리 8만7천평(2천510가구) △대구 동구 율하·신기·서호동 15만7천평(4천100가구)이다.

건교부는 이들 지구에 2만4천571가구를 건설하되 이 가운데 60%인 1만5천95가구를 국민임대아파트로 지어 무주택 서민들에게 시중 임대료의 절반 수준에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하반기 택지조성 공사에 착수, 2004년 상반기주택을 분양하면 2007년초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건교부는 내다봤다.

한편 시흥능곡·부산내리·대구율하3지구가 새로 지정됨으로써 그린벨트 해제예정지 18개 지구 376만평(국민임대 6만가구 등 10만가구) 가운데 최종적으로 17개 지구311만평(국민임대 4만6천가구 등 7만7천가구)이 택지지구로 지정되게 됐다.

건교부는 공단이 근처에 있거나 환경 훼손 우려가 있는 시흥정왕·부산송정·부산청강·대구대곡2 등 4개 지구의 지정을 철회하는 대신 이를 시흥능곡·대구율하3·울산화봉2지구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당초 계획(6만가구)보다 부족해진 국민임대 1만4천가구는 이번에 택지예정지구로 지정된 서울 장지·발산지구에 7천600가구를 짓고 나머지도 일반택지지구에 배정,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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