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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재생잉크 시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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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년후 30% 점유할 듯

전산 프린트 재생잉크(토너) 완제품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1천억원인 전산 잉크류 시장에서 현재 시장점유율 10%를 기록하고 있는 재생잉크류는 2, 3년후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수준인 3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의 재생품 활용 강화시책과 기업의 원가절감 방안으로 재생잉크류는 갈수록 시장 확대여지가 크다.

단순 리필제품은 2, 3회 사용후 교체해야 하고 사용기간도 정품의 절반정도에 불과하다. 또 잉크 번짐현상과 프린터 설비에 부담을 주고 전량충전이 안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재생잉크 완제품은 가격이 정품의 60%선에 불과한데다 정품과 같은 제조과정을 거쳐 품질과 사용기간이 정품에 못지 않다. 프린터의 카트리지를 재활용,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사무비용의 원가절감 등 부수효과도 있다.

이같은 시장상황에 따라 리필테크, 제트론, 클린잉크 등 6개 업체가 재생잉크류 시장을 두고 시장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지역의 유일한 재생잉크 제조·유통업체인 클린잉크는 최근 전국적인 유통망 구축에 나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서영훈 클린잉크 대표이사는 "재생잉크 완제품 제조사업은 친환경적인데다 90% 이상 직수입되는 카트리지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수입대체 기여도가 높고 판매사업도 특별한 시설·장비없이 소자본으로 가능한데다 사업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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