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실시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천주교 등 종교계에서 정책과 실현가능한 공약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선택, 투표에 참여하자는 운동이 일고 있다.
천주교 안동교구 평신도협의회(회장 박영조)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숭근 신부)는 최근 '그리스도인과 대통령 선거'라는 제목의 글을 교구내 31개 성당을 통해 신자들에게 보내 대선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교구는 "정치가 잘못된 데에는 우리가 정치를 멀리한 책임이 크다"면서 "대선에 바르게 참여하는 것이 이웃사랑과 이어져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 중심으로 후보자를 평가하고 선택할 것을 권했다.
특히 남북의 화해·협력과 통일, 빈부격차의 해소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낡은 정치와 부패정치의 청산, 국민통합, 생명·환경과 농어촌 살리기, 민주주의 완성 등을 주요판단 정책으로 제시했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교구 소식지와 각 성당주보, 정평소식, 공소사목 등 간행물을 통해서도 대선에 대한 바른 참여운동을 펴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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