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책

◇문학

▶ 크리스마스의 악몽(알퐁스 도데 외 지음, 고봉만 편역/문학과지성사)=크리스마스를 다양한 측면에서 보고 있는 유럽의 단편 7편을 모았다. 8천500원.

▶ 어스시의 마법사1·2(어슐러 르 귄 지음, 이지연·최준영 옮김/황금가지)=자신의 마법재능을 자부했던 주인공이 호기심으로 죽은 자를 소환하는 마법을 시도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소설. 각권 8천원.

▶ 운명1·2(임레 케르테스 지음,박종대·모명숙 옮김/다른우리)=직접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끌려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아우슈비츠의 행복에 대한 관점이 흥미롭다. 각권9천500원.

◇인문·사회

▶ 니들이 정치를 알아?(김진수 지음/푸른미디어)=전국 일간지의 시사만화를 분석, 해부한 책. 1만5천원.

▶ 생각을 발견하는 철학산책(하마다 타다시 지음, 이수경 옮김/이손)=일상에서 철학자들의 사상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철학을 풀어 설명한다. 9천원.

◇기타

▶ 행복한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홍성민 지음/더난)=수년에 걸쳐 차근차근 부자가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1만2천원.

▶ 가족(라이동진 지음, 이선순 옮김/이루파)=거지 아이 라이동진의 밑바닥 생활을 통해 감동을 전한다. 8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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