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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출국 올 7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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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국인 출국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13일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과 이달 내국인 출국자수는 각각 50만명을 웃돌 것으로 추산돼 지난 10월말 현재 내국인 출국자수 598만3천232명을 합하면 7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 관계자는 "비수기와 성수기 구분이 사라지면서 10월 이후에도 출국자가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정확한 통계가 나와야 알겠지만 전체적으로는 7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국인 출국자수는 지난 89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뒤 지난 2000년 500만명을 돌파할 때까지 100만명씩 증가하는 데 평균 2, 3년이 걸렸으나 지난해부터는 매년 100만명 단위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흐름을 유지한다면 산술적으로는 오는 2005년께 내국인 출국자수가 1천만명을 넘어서면서 국민 5명당 1명꼴로 해외에나가게 된다는 계산도 가능하다.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전체 인구를 놓고 볼 때 내국인 출국자수는 내년에 800만명을 넘어선 뒤 증가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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