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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밍크고래 1천3백만원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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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10시쯤 울진군 죽변 동쪽 13마일 해상에서 길이 6.73m짜리 대형 밍크고래 한 마리가 잡혀 어민들이 예기치 못한 횡재를 했다.

죽변 선적 통발어선 3창성호(24t) 선장 김정용(47)씨 등 어민 8명은 지난 13일 쳐놓은 통발 그물을 걷다가 고래 한 마리가 통발줄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

이 고래는 이날 오후 열린 경매에서 1천350만원에 팔렸고 선장 김씨 등 어민들은 몇달치 조업수익을 단번에 올렸다고 싱글벙글.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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