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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촛불시위' 청송.의성 시민단체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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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성당(주임신부 권중희 베드로)은 18일 오후 5시 성당 강당에서 미군 장갑차 희생 여중생 추모 '청송군민 평화대행진'을 개최한다.청송 행사는 청송성당 신자를 비롯 관내 종교단체 및 지역주민.농민회.전교조.농협노조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성당에서 비디오상영, 청송읍 소재지 군청 네거리에서 사진전시회 및 여중생 위령미사, 미군 무죄평결 무효및 SOFA(주한 미군 지위협정)개정을 촉구 호루라기를 불며 촛불시위도 벌인다.

청송성당 권중희 신부는 "전 신자들에게 희생 여중생 추모 및 SOFA 개정 촉구를 위한 검정색 리본을 달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에서도 여중생 사망 추모 촛불행진이 이어졌다.

의성군농민회 등 농민단체, 의성 천주교, 조계종 고은사, JC, 라이온스, 로터리, 전교조 의성지회 등 의성지역 17개단체들은 17일 오후 4시 의성역 광장에서 '미선이 효순이 추모 촛불행진 의성대회'를 열고 SOFA 개정 등을 요구했다.

김선환 의성군 농민회장은 "미국이 농산물 수입 자유화를 주도한 데 이어 우리의 주권마저 유린하고 있다"며 "SOFA 개정 등에 우리 농민들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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