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서 추위에 떠는 홀몸노인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을 결심했습니다".
이원식(65) 전 경주시장은 요즘 지난 단체장 선거에서 3선에 실패한 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 자원봉사단 무료급식소 후원회장을 맡아 경주 노서동 무료급식소에서 거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료급식소는 매주 4일간씩 운영되며 의지할 곳 없는 홀몸노인 200여명씩을 초청, 35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단 회원들의 도움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노인들에게 식사제공뿐만 아니라 의사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후원회 회원들과 함께 분야별로 노인들의 건강이나 법률문제 및 생활상담 등도 해주는 등 공직생활 이후 새로운 활동무대를 개척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도 이 전 시장의 무료급식소 운영 소식을 전해 듣고 경주 무료급식소 지원후원회를 조직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무료급식소 운영을 계기로 두 도시간 자매도시 교류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전망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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