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전국 투.개표소에서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 4만1천562명의 수당 9억7천764만원을 지급해 주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달 25일 중앙선관위에 보낸 공문을 통해 소방 공무원 등 다른 공무원과 같이 투표소 1만3천461개소에 배치될 경찰관 2만6천922명의 1인당 수당 2만원과 개표소 244개소에 배치될 경찰관 1만4천640명의 1인당 수당 3만원 등 총 9억7천764만원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중앙선관위는 이와 관련, 현행 선관위 규칙상 경찰관은 투.개표 사무원으로 위촉되지 않아 수당 지급을 위한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그러나 이번 대선 투.개표 경찰관에게는 2억4천40만원을 사례금명목으로 편성, 시.군 선관위 별로 관할 1급지 경찰서 120만원, 2급지 100만원, 3급지 80만원을 나눠 지급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앞서 지난 6.13 지방선거와 지난 97년 대선 때에도 중앙선관위에 이같은 수당지급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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