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방화로 보이는 대구 동구·수성구 차량 화재 사건을 집중 수사 중인 가운데 일대에서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새벽 5시10분쯤 신암3동 주택가에서 이모(32·화원읍)씨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차량 뒷부분이 탔다. 이날 새벽 5시30분쯤엔 동인3가 ㅅ맨션 앞에서 ㅁ택시 소속 법인택시 뒤 범퍼 부분이 불에 탔고, 오전 6시쯤엔 신천3동 주택가에서도 전모(27·여)씨의 승용차 뒤 트렁크가 탔다.
소방본부는 이 3곳이 오토바이로 5∼10분 거리라고 밝혔으며, 경찰은 차량 뒷부분이 불에 타고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점 등으로 미뤄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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