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는 27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119구급대 추가배치 건의문'을 채택, 행정자치부와 경북도 소방본부장 등 관계기관에 보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영양지역은 275개 자연마을이 산재하고 60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0%가 넘는 등 응급상황 발생이 잦다"며 "현재읍내 1곳에 불과한 구급대로는 응급환자 수송 등에 부족한 실정"이라 지적했다.
이때문에 농촌 고령화사회의 복지정책 차원과 농민들의 의료시설 소외감 등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119구급대를 추가 배치해야 한다는건의를 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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