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위 동원이 한라를 꺾고 1차전 패배를설욕했다.
동원은 3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02강원도컵 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서상원이 2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에 힘입어 한라를 5대4로 힘겹게 제압했다.
1차전에서 승부샷까지 간 끝에 아쉽게 승리를 놓쳐 아쉬움이 컸던 동원은 이날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낚으면서 1승 1패를 기록,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라와 동원의 3차전은 5일 오후 6시 30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3일 전적
동 원 5-4 한 라
(1승1패)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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