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내수와 수출 등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지난해 GM이 인수한 GM대우차를 제외한 각 자동차사들의 판매실적이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 등 자동차 5사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판매대수가 내수 162만1천268대, 수출(반제품 포함) 180만1천80대 등 총 342만2천348대를 기록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324만7천869대보다 5.4% 늘어난 것이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 76만9천811대, 수출(해외생산법인 판매분 12만6천250대 포함) 105만3천994대 등 총 182만3천805대를 판매해 창사 이래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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