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에서 4일 밤 이슬람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보안군 43명을 포함 모두 56명이 숨졌다고 보안 당국이 5일 밝혔다.
보안 당국은 알제리 수도 알제 남쪽 50km 지점의 블리다 부근 자바나에서 이슬람 반군의 공격으로 1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일간 르 마탱은 또 알제 남동쪽 바트나에서 이슬람 무장 세력의 기습 공격으로 알제리 보안군 43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슬람 무장 세력은 보안군 차량 대열이 바트나시 부근 네니에트 엘-아베드 마을을 지날때 폭탄 공격을 가했으며 이와함께 가스 통을 굴려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르 마탱은 이날 공격이 작년 12월 10명의 사망자를 낸 알제 서쪽 120km 지점 밀리아나 부근의 보안군에 대한 기습 공격 이래 최대 규모 였다고 전했다.
바트나 지역은 알제리에서 두번째로 큰 이슬람 과격 단체인 GSPC의 세력이 강력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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