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드라마 극본 당선작 방송

지난해 9월 공모한 제3회 EBS 어린이 드라마 극본의 당선작이 8~16일 오후 6시55분 EBS에서 방송된다.

대상 수상작인 '내 인생의 럭키텐', 우수상 수상작인 '애국남매' 등 5편이 드라마로 제작돼 잇따라 편성되는 것.

첫 방송은 가작 수상작 '내 친구는 외계인'(8일)이다.

뇌성마비 장애우 민혁이 외계인 영민과의 우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다.

'가을 친구'(9일)는 부유한 환경에 반장인 주인공이 담임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보육원 출신 친구와 친해지면서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 3부 '모두 다 내 친구'(14일)는 외모로 놀림을 받는 주인공이 마니또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4부 '애국남매'(15일)는 사회봉사와 환경을 돌보는 활동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길에 대해 깨닫는 주인공을 카메라에 담았다.

마지막회는 대상 수상작인 '내 인생의 럭키텐'(16일)이 장식한다.

학교대표 축구선수와 주인공이 겪는 에피소드로 서로에 대해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는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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