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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위한 한국영화 전용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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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국영화를 영문 자막으로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이 들어선다.

문화콘텐츠 수출전문업체 서울셀렉션은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얻어 11일부터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내 금호리사이트홀을 한국영화 영문자막 상영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들어 한국영화의 성가가 높아지면서 해외에서는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으나 정작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한국어 해독자가 아니면 아니면 좀처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첫 상영작은 2000년 최대 히트작이자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라이방' '번지점프를 하다' '플란다스의 개' '갯마을''고양이를 부탁해' '엽기적인 그녀' '오아시스' '마리 이야기' '미술관 옆동물원' '쉬리' '이재수의 난' '조폭 마누라' '친구' '취화선' '집으로…' '맹진사댁 경사' 등 최근 화제작과 60년대 대표작이 매주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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