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이 받아야 할 과분한 훈장을 가로챈 것 같아 미안합니다.
영광을 동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구미경찰서 이갑수(40) 경비교통과장이 교통사고 예방유공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과장은 지난 한해 동안 행정자치부의 교통 사망사고 1천명 줄이기 과제에서 구미경찰서 관내 교통사고 사망률을 전년도에 비해 무려 30% 수준으로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구간 4천200곳의 가로수·전신주 등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했으며 국·지방도 주변 주민들을 상대로 4천여개의 야광모자를 나눠주고 8천여대의 농기계에 반사경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열성을 보였다.
또 지난해 사망사고 다발지점 27곳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공단동 등 8개 구간 7km에 중앙분리대를 설치, 사고를 크게 감소시켰다는 것.
동료 경찰관들 사이에 자신의 이름을 패러디한 '투캅스'란 별명으로 통하는 이 과장은 청송 출신으로 경찰대 3기생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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