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될 예정이던 안동대 총장선거가 낮 12시 현재까지 안동대 직원들과 전국공무원노조 관계자들이 투표장인 강당 입구를 점거함에 따라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안동대 교수들은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직원들의 투표장 접근을 막고 투표를 강행할 뜻을 비쳤으나 경찰에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안동대측에서 공권력 투입 요청도 없었고 또 요청이 있다해도 사안을 볼 때 학내에 경찰력을 투입하기는 곤란하다"며 "다만 법원의 명령을 어긴 직원을 형사고발할 경우 사법처리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안동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원들의 투표장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취하와 총장 선출권 확대 등을 촉구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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