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새벽 성주에서 발생한 택시운전자 강도살인사건은 카드빚에 쪼들린 20대 2명의 범행으로 드러났다.
성주경찰서는 8일 정모(25·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임모(25·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 등 2명을 강도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정씨 등은 5일 새벽 3시쯤 대구시 중구 대구학원 앞길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던 개인택시를 타고 성주군 선남면 성원리까지 온 뒤 김씨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현금 6만3천원과 신용카드 5장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중학교 동창으로 정씨가 500만원, 임씨가 1천500만원 등 2천여만원의 카드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현장에 흘린 자동차, 아파트 열쇠 등 열쇠뭉치를 근거로 추적, 범행 4일만에 이들을 검거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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