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8일 남의 산에 자생하는 소나무 수백그루를 몰래 캐내 아파트신축 공사장 조경수로 판매한 혐의로 장모(34·포항시 장기면)씨와 소나무를 사들인 조경업자 정모(35·김천시 부곡동)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장씨와 정씨 등 조경업자들은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포항시 장기면 죽정리 유모(78)씨 산에서 20~30년생 소나무 300여그루(시가 6천만원 상당)를 정모(54·군위군 의홍면)씨 등 인부를 동원해 밤중을 틈타 캐내 서울·부산·김천 등지의 신축아파트 공사장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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