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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동계U대회 한국 10위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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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타르비시오 동계유니버시아드(U)대회에 한국이 107명의 선수단(임원 33명, 선수 74명)을 파견, 지난 대회(2001년 폴란드 자코파네) 2위에 이어 상위권 성적을 노린다.

대구 하계U대회(8월21~31일)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타르비시오 등지에서 열리는 동계 U대회에 한국은 10개 정식 종목 중 노르딕스키를 제외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쇼트트랙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9개종목에 출전한다.

5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동계 아시안게임(2월1~8일·일본 아오모리) 관계로 2진을 파견하지만 세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쇼트트랙스케이팅을 앞세워 금메달 3개 이상 획득, 10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쇼트트랙 남녀 3,000m와 남녀 계주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나머지 세부종목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스키점프와 컬링 남녀부에서 은메달 또는 동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컬링 남자부에는 경북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1진이 출전, 은메달을 노린다.

양영선 (여·대구시컬링연맹 전무이사) 감독과 이동건, 최민식(이상 동아대), 박재철(동아대 대학원), 고승완(경북과학대), 김수혁(의성고)으로 구성된 남자 컬링 대표팀은 메달 획득을 위해 캐나다에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비지땀을 흘렸다.

박주영(계명대 4년)과 전다혜(대구여고-한국체대 1년)는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9일 태릉선수촌에서 김승철(성균관대 교수 겸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명예총무)단장 등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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