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호 결빙 도선운항 중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흘째 계속된 강추위로 안동호 상류 결빙 수역이 확대되면서 도선운항이 잇따라 중단돼 호수주변 지역 주민들의 발이 묶이고 있다.

안동시는 호수 결빙으로 지난주 도산면 도산서원~원천리 구간 도선인 경북703호의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8일부터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구간 승객 및 차량 운송선인 경북706호의 운항도 중단했다.

또 도산면 서부리~예안면 부포리 구간 경북705호는 예안면 천전리까지 단축운항하고 와룡면 자곡리~예안면 도목리 구간 경북702호와 도산면 서부리~예안면 주진리 구간의 경북704호는 아직 결빙 장애를 받지 않아 정상 운항한다.

안동호수운관리사업소 안시백 유도선담당은 "운항이 중단 또는 단축된 도선은 해동때까지 최소한 2개월 이상은 재운항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선 이용 승객들은 결빙구간 무단횡단을 삼가고 육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