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퇴근하면서 목격한 장면이다.
성서에서 팔달교 방면으로 가는 신천대로 중 팔달교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이 찹쌀떡을 들고다니며 운전석 창문을 두드렸다.
어른들이 차량정체를 이용해 과자와 장난감, 전자계산기, 면도기 등을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어른들이야 생계목적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장사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한창 공부하고 고민해야 할 학생들이 자동차 전용도로에 나와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떡을 파는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학생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그런다고 한다.
참 한심한 세상이다.
운전자(인터넷 투고)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