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와대 비서실 대폭 개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문희상 의원은 8일 청와대 비서실 기능을 대폭 개편할 뜻을 밝혔다.

문 실장 내정자는 이날 비서실장 내정 발표가 있은 직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와대 비서실 운영과 관련, "순수한 대통령 비서실 기능은 총무, 공보, 정무, 정책총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내정자는 "총무, 공보, 정무, 통일.외교.안보 외의 다른 파트는 정책총괄파트에서 조정기능을 하면 되며, 정책기획수석실을 행정부 파견 공무원들이 맡고 있어 현재처럼 따로 수석제도를 두는 것은 옥상옥으로 장관들이 수석과 청와대 눈치만 보게 돼 청와대로 권력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당선자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공약과 공직기강을 총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사정수석 또는 담당관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 내정자의 발언은 앞으로 청와대로의 권력집중 등을 막기 위해 비서실을 정무와 꼭 필요한 보좌기능 중심으로 대폭 재편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문 내정자는 대야관계와 관련, "야당과의 대화와 정보공유를 위해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수시로 정례적으로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야 영수회동을 정례화할 뜻을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