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 '경찰비리 집중발굴' 지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검찰이 최근 일선 검사들에게 업무실적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경찰의 부당 수사 및 뇌물 비리 등 비위사례를 집중 발굴, 보고토록 지시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 지난해 하반기에 보고된 경찰의 비위사례 등에 대한 적발실적이 극히 미진하다고 지적하고 15일까지 관련 자료를 취합, 대검에 제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이달초 일선 검찰청에 발송했다.

검찰은 경찰 비위 사례 발굴 작업이 정기적인 업무평가 요소의 하나라고 해명했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이 공식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진 경찰의 수사권 독립문제와 맞물려 논란이 예상된다.

검찰은 앞서 작년말에 하반기 업무 실적 평가자료 중 경찰 업무와 관련, 유치장감찰 결과 및 경찰의 부당 내사 종결, 부당 즉결 회부, 사건이 은폐.축소된 '암장'사건, 장기 미제사건 등을 집중 발굴, 보고토록 했다.

또한 적발된 일선 경찰의 비위 사건은 물론 부검 지휘를 통해 새로운 실체가 적발된 사건, 송치사건을 재지휘한 사례 등도 모으도록 했다.

검찰은 지시 공문에서 "특히 경찰 업무와 관련한 실적 자료가 극히 부진하다며 적발된 비위 사례 등을 조기에 모으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반기별로 매번 정기적으로 행해온 업무 실적 평가작업의 일환이며 경찰의 비위사례 적발 등도 평가 근거의 한 요소일 뿐"이라며 "경찰뿐만 아니라 교도관들의 비위사례도 집중적발 대상"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