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경찰청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 각종 단속 및 계도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극적인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고시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 이륜차의 경우 안전모를 쓴 것과 쓰지 않은 것은 생사를 가를 만큼 피해정도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사고현장을 목격해 보면 안전모를 착용한 사람은 사망사고까지는 이르지 않는다.
그러나 안전모를 안 쓴 사람은 엄청난 충격에 사망에까지 이르는 현장을 흔히 접한다.
그래서 안전모 미착용 자에게는 2만원의 범칙금을 발부하고 있지만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되 목끈을 잠그지 않은 채 그냥 형식적으로 안전모를 머리에 얹어 놓고 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보게된다.
그 누구를 위하는 것도 아닌데 단지 단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이런 어리석은 행동은 이제는 지양해야 될 것 같다.
김창현(울산남부경찰서 달동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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