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1부(한상대 부장검사)는 18일 병역비리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와 참고인을 상대로 수사관을 사칭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대업씨를 내주초 재소환, 보강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번 소환 조사에서 확보된 진술 가운데 일부 확인할 내용이 있어 20일이나 21일에 김씨를 다시 불러 수사관 사칭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앞서 2001년 6월부터 작년 2월까지 서울지검에서 진행된 병역비리 수사주임검사를 통해 병역비리 당시 김씨의 역할 및 검사실 내 인터넷 사용 여부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지검 특수3부(서우정 부장검사)는 전날 89년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아들 수연씨의 병역면제 대가로 한인옥씨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데 이어 2000년에는 '입막음' 대가로 한씨로부터 5천만원을 추가로 수수했다는 진정 내용의 진위여부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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