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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열풍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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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심 조장 논란속에 이번 주말 로또 복권 1등 당첨금이 400억원을 넘을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갈수록 로또 열풍이 뜨거워지고 있다.

2일 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3주 연속 이월된 1등 당첨금이 258억385만2천원인데다 이번 주 예상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당첨금이 150억여원에 달해 총 1등 당첨금은 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일부터 국민은행 지점 및 복권판매소에는 로또 복권을 구입하려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이 줄을 잇고 있다. 국민은행 계산동 지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회사원 정모(43)씨는 "당첨금이 400억원을 넘는다고 하자 직장인들 사이에 '이번주에 로또 안하면 비정상'이라는 얘기까지 나돌 정도"라고 말했다.

회사원 및 대학생 중에서는 부서 회식비나 따로 돈을 모아 공동 구매를 하는 경우도 많으며, 1등 당첨시 '당첨금 배분 각서'까지 따로 보관하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다.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원인은 '판돈(당첨금)'이 커지면서 복권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까지 '대박의 꿈'에 가세하기 시작, 이번 주 판매액은 1천억원(1만원짜리 기준 1천만장)을 넘어 국민 4명 중 한 명꼴로 로또 복권을 구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당첨금 이월 횟수를 당초 5회에서 2회로 제한하겠다고 발표, 앞으로는 최고 당첨금이 아무리 많아도 100억원 미만이 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번이 '마지막 수백억대 대박'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판매금액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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