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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총리청문특위 임인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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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0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 고건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민주당 김충조 의원을, 간사에 한나라당 임인배, 민주당 강운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위 위원에는 한나라당 원희룡 오세훈 전재희 윤경식 이인기 이방호, 민주당 이호웅 정장선 이종걸, 자민련 송광호 의원을 뽑았다.

특위는 이날 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 관련부처와 기관이 제출한 자료로 검증작업을 벌인뒤 20, 21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간사로 선출된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김천)에게 특위의 향후 활동방안을 들어봤다.

△청문 특위에 임하는 한나라당의 기본 입장은?

- 고 후보자의 국정 수행능력과 도덕성·개혁성을 검증하려 한다. 특히 고 후보자에게 제기된 '7대 의혹'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7대 의혹 가운데 중요한 포인트는?

- 고 후보자와 아들에게 제기된 병역문제와 국가 위기상황이었던 5.17, 10.26 직후 수일간 출근하지 않고 잠적한 배경과 이유 등이 될 것이다.

△새 출범할 노무현 정부가 지명한 첫 후보라서 인준을 위한 통과의례적 청문 특위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

- 그렇지 않다. 당내 분위기를 보면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한 젊은 의원들은 (고 후보가) 문제가 많아 인준 해줘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거세고, 나이 많은 분은 인준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특위 과정에서 자질을 검증하고 이에 대한 언론과 국민의 여론을 봐가며 인준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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