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유전자가 자녀의 출산 예정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아르후스대학 역학센터의 아네테 올레센 박사는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첫 출산에서 예정일을 넘기고 자녀가 2명 이상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4만3천건의 출산 자료, 재혼 등 신상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첫 임신에서 출산일을 넘겨 출산한 여성 중 20%가 두번째 임신에서도 출산예정일을 넘겼고 첫째와 둘째 아이의 아버지가 다른 경우엔 이러한 비율이 15%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는 첫 임신에서 지연 출산한 여성이 두번째 임신 때 '배우자가 같은 경우'가 '배우자가 바뀐 경우'에 비해 지연출산 위험이 30%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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