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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개발 경주에 산악.해양 리조트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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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개발(주)이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210만여평에 개발중인 산악.해양형 리조트단지 '마우나오션'이 올해 여름에는 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지난 99년 7월 회원제 골프장인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18홀)'을 개장한 코오롱개발은 오는 6월 1일 2만1천600평의 부지에 건설중인 '마우나빌 콘도미니엄' 143실〈사진은 조감도〉을 개장하기로 했다.

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는 마우나빌은 빌라형인 20평(38실)과 30평(47실), 40평(18실), 별장형인 35평(40실) 등이다.

입회금은 1천800만~7천200만원이다.

마우나빌은 바다(동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에다 초고속통신망과 PC가 설치된 첨단 커뮤니티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코오롱개발은 오는 7월 중에 퍼블릭골프장(9홀)을, 8월 여름 해수욕 철에는 회원 전용 해수욕장(관성 해수욕장 내)을 개장하기로 했다.

해수욕장은 마우나빌에서 6km 떨어져 있다.

이와 함께 코오롱개발은 2010년까지 놀이동산이 포함된 위락시설과 스키장 등을 건설할 방침이다.

문의는 052)223-2677.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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