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용회복위 대구시청서 출장상담

대구.경북 신용회복지원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시청 종합민원실 법률상담부스에서 출장상담을 한다.

상담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개인 신용회복지원 요건.절차 안내는 물론 직접 신청도 받는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 사무소가 현재 서울에만 있어 지역에 거주하는 신청자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출장 상담을 하게 됐으며 상담.신청자가 많을 경우 상담창구의 상설화도 추진할 예정이라는 것.

한편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작년 11월 1일부터 신용회복지원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 이후 지난 달 25일까지 2천426명으로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1천978명에 대해서는 금융기관과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된 448명에 대하여는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심의가 끝난 448명 중 172명에 대해서는 채권금융기관의 최종 동의를 받아 채무조정안을 확정했고, 나머지 276명에 대해서도 채무조정안에 대한 채권금융기관의 동의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채무조정안이 확정된 채무자는 금융기관과 채무조정안에 따라 새로운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신용불량자에서 해제된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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