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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사외이사 추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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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의 경영정책 결정 및 은행장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사외이사로 주총(26일)에 추천된 인물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등기 이사 7명 가운데 행장, 부행장, 감사를 제외한 4명이 사외이사인데, 올 주총에서는 임기(1년)가 만료된 기존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만 재추천키로 하고 나머지 3명은 권상장 계명대교수, 이영세 대구사이버대총장, 김인수 대구지방 변호사회 회장이 새로 추천됐다.

3명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김극년 대구은행장, 오순택 동일산업(주) 대표, 권혁주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가 사외이사 후보 6, 7명 가운데 은행 경영과 관련된 분야에 해박한 지식이 있거나 실무경험이 있는 인물로 압축했다.

권상장(60) 계명대 교수는 한국선물포럼 회장으로 국제무역.금융 전문가. 대구은행 출신(기획조사부 과장)으로 대구은행 자문위원(1995년)을 역임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보유비율이 20%에 이르는 대구은행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수(57)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은 대구지법 부장판사 출신. 지난 2월 대구.경북 290여명의 변호사를 대표하는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으로 선임돼 당연직으로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은행 경영과 관련된 법률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세(56)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산업기술정보원 원장 등 경제연구단체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우리은행 전신인 한빛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한 적이 있어 은행 사외이사와는 인연이 적지 않다.

국내.외 경제계 흐름을 대구은행 경영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외이사로 재추천된 이경재(64) 전 기업은행장은 한국은행 감사, 금융결제원 원장 등을 두루 거쳐 시중은행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대구은행의 금융권 입지구축에 크고 작은 자문을 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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